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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옹벽 붕괴 사고' 국토부, 21일부터 현장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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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문화뉴스 이건희 기자)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고 조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오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오산 옹벽 붕괴 사고에 대한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구성되며, 운영 기간은 필요시 연장 가능하다.

위원은 제4기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단 소속 전문가 100명 가운데, 토질 및 설계·시공, 보강토 공법 등 옹벽 붕괴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 12명 이내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원하며, 조사위 사무국을 운영하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조사위 운영을 맡는다.

조사위는 오는 21일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검토, 관계자 청문을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께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에서 발생했다.

약 10m 높이의 옹벽이 폭우로 무너지며, 부서진 잔해물이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쳐 4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문화뉴스 / 이건희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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