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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STR 부활로 ‘미국 내 고성능 차량’ 확대

서울경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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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SRT' 부활로 고유한 매력 강조
강력한 퍼포먼스의 '통합 개발'로 효율성 더해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과거 FCA의 고성능 차량 개발하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이끌었던 SRT(Street and Racing Technology)를 부활시킨다.

그룹 탄생 이후 14개 브랜드의 ‘불안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지적 받아왔던 스텔란티스가 새로운 대응에 나선다. 그리고 이러한 대응이 ‘소극적인 대응’이 아니라 보다 공격적인 행보인 만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SRT의 부활은 말 그대로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소식이다. 과거 SRT는 크라이슬러와 닷지와 같은 브랜드들의 차량에 ‘헤미 엔진’ 등을 얹으며 매력을 과시했던 디비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긴 공백을 딛고 돌아오는 SRT는 더욱 확장된 모습이다. 실제 스텔란티스는 크라이슬러와 닷지는 물론이고 램, 지프 등 미국 내의 ‘스텔란티스’가 운영하는 브랜드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즉, 미국 내에서 판매할 ‘모든 고성능 차량’을 SRT가 개발을 전담하며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각 브랜드의 경영 상황과 별개로 ‘독자적인 개발’을 가능하게 만들어 ‘개발 기간’ 등을 단축할 수 있다.

SRT의 부활,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를 이끌 인사는 7개월의 휴식을 보내고 다시 스텔란티스로 돌아와 램을 이끌고 있는 ‘팀 쿠니스키스(Tim Kuniskis)’가 담당한다. 과거 헬캣, 데몬 등의 ‘강렬함’을 가장 잘 아는 인사다.

더불어 SRT의 부활은 ‘스텔란티스의 활동’에도 다양성을 더한다. 포드 퍼포먼스와 같이 드래그 및 나스카 트럭 시리즈 등 향후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활동에도 SRT가 앞장 설 계획이다.

2021년 이후 명맥이 끊겼던 SRT, 부활 이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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