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준영? 이준혁? 알고보니 쌍방실수…"죄송"·"밥먹자" 훈훈 마무리 [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준영과 이준혁이 민망한 상황을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현무, 윤아의 진행으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인기스타상 수상자로는 박보검, 이혜리, 이준혁, 아이유가 선정됐다. 그러나 MC 전현무와 윤아가 수상자를 호명하는 과정에서 '이준영'이 '이준혁'의 이름을 듣고 자신의 이름이 불렸다고 착각,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전현무는 "이준영 씨도 인기스타가 맞지만 올해는 이준혁 씨가 일등스타였다. 발음을 정확히 했어 하는데. 저는 왜 갑자기 이준영 씨가 나오나 했다"며 상황을 정리했고, 이준영은 무대 아래로 뛰어내려가 이준혁에게 자신이 받은 트로피를 건넸다. 이준혁은 머리를 긁적이며 무대로 올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예능인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신동엽은 제작진의 부탁을 받아 이준영, 이준혁 해프닝 이후의 상황을 대신 전했다. 그는 "1부 끝나고 광고 나갈 때 준영 씨가 준혁 씨한테 사과하는 그 모습이 너무 착해가지고"라며 "감동적인 광경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준영은 방송사고 이후,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SNS에 사과문을 남겼다. 그는 "현장에서 잘 안 들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이준혁 선배님과 이준혁 선배님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이준혁도 자신의 개인 채널에 "준영아 덕분에 재미있었어.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나도 AAA 때 같은 실수 했잖아. 인연인 거 같다. 다음에 같이 밥 먹자"며 자신도 과거 다른 시상식에서 같은 실수를 했음을 밝힌 뒤, 상황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그러자 이준영은 "마음씨 넓은 형 덕분에 오늘 밤 잠은 잘 수 있을 거 같아요. 연락 드릴게요 형"이라고 화답,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고아라 기자, KBS2 방송화면, 이준영, 이준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