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징역·집행유예’ 양현석 “겸허히 받아들여”…무슨 혐의였나?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혐의는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사건을 무마하려고 제보자를 협박한 ‘면담강요’다.

18일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면담강요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해당 사건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는 경찰에 출석해 래퍼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을 진술했다.

검찰은 양현석이 이 진술을 번복시키기 위해 한 씨를 직접 만나 회유·협박했다고 판단해 기소했다.

1심과 2심 모두 ‘보복 협박’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지만, 2심에서는 검찰이 ‘면담강요죄’를 예비적으로 추가해 기소 방향을 바꿨고, 이에 따라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양현석은 대법원 판결 이후 입장을 통해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아쉽지만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5년 8개월간 이어진 법적 논쟁 끝에 최종 판결을 받았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