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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간당 46.6mm 폭우...목감천 너부대교 '홍수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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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새벽 경기도 광명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관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목감천 너부대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하천변 인근 주민과 차량 통행자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오전 2시50분 경기도 광명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목감천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사진=독자제보]

19일 오전 2시50분 경기도 광명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목감천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사진=독자제보]


기상청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 광명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동시에 목감천 너부대교 구간에 시간당 46.6mm에 달하는 폭우가 집중되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광명시는 즉각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가동해 주민들에게 하천 접근 금지, 지하차도·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차량 이동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목감천 일대는 지난 장맛비 때도 하상도로가 통제된 이력이 있어, 이번 폭우로 인해 일시적인 범람 또는 고립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상청은 "이번 강우는 지역적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돌발적인 강수 집중이 이어지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소강상태라고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기상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와 광명시는 비상 2단계 체제를 유지하면서 배수시설 점검, 하천 수위 모니터링, 산사태 취약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특히 밤사이 호우는 인지와 대응이 늦을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차량 통행 시 침수 도로 진입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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