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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 대통령, '전자발찌' 찬다…"굴욕적" 반발

연합뉴스TV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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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브라질리아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18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브라질 법원은 "국가 주권 훼손, 재판 중 강요, 수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해 경찰 신청과 검찰 청구 내용을 심리한 뒤 임시 조처를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원은 전자발찌 부착뿐만 아니라 가택연금, 외국 정부 관계자 접촉 금지, 외국 대사관·총영사관 건물 접근 금지 등을 함께 명령했습니다.

이에 앞서 브라질 연방경찰은 오전 7시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법원 명령을 집행"하고 압수수색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굴욕적 처사"라며 "브라질을 떠나거나 외국 대사관으로 이동하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고 반발했다고 CNN 브라질 등은 보도했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뒤 국방·법무부 장관 등과 함께 권력 유지를 위한 불법시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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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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