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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미쳤다!' 사우디, 비니시우스 영입 위해 5,663억 메가딜 준비 중!...'향후 3년 안에 영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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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영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기 위해 세계 신기록이 될 입찰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의 에이스다. 지난 2018-19시즌 레알에 합류했고, 첫 시즌부터 공식전 31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스타임을 증명했다. 이후 매 시즌 발전을 거듭하더니 월드 클래스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322경기 106골 75도움을 몰아쳤다. 이 가운데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휩쓸었다. 나아가 발롱도르 2위에도 올랐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구설수가 잦다. 비니시우스는 공식전 55경기 21골 15도움을 올리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갔다. 문제는 태도였다. 그는 상대 선수를 도발, 팬들과의 충돌 등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나아가 팀 동료들과의 불화설까지 터졌다. 이에 구단도 지쳤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실력은 충분하기에 구단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스페인 '아스'는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2030년까지 계약 연장을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약으로 그는 5년간 1억 유로(약 1,618억 원)의 순이익을 얻게 된다"라고 전했다.

기대와는 달리 진전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본인이 돈을 더 밝혔기 때문. 영국 '트리뷰나'는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다. 아무런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 측은 연장 보너스를 포함해 연간 3,000만 유로(약 485억 원)에 달하는 패키지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사우디가 러브콜을 보냈다. '토크 스포츠'는 "사우디는 1년 이상 비니시우스와 접촉해 왔다. 고위 임원들은 적절한 시점을 탐색했다. 현재로선 서두르지 않고 향후 3년 안에 그를 영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사우디는 3억 200만 파운드(약 5,641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네이마르의 세계 기록인 2억 파운드(약 3,736억 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여름에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사우디 내부에서도 성사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알 아흘리가 유력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알 아흘리는 사우디 공공투자펀드(PIF)가 '대형 스타를 영입해야 할 클럽'으로 점찍은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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