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김남수)는 19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 서거 60주기 추모식’을 연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총리가 추모사를 할 예정이다. 기념사업회 측은 “지도력과 통찰력과 안목으로 세워진 대한민국 건국은 기적(奇跡)”이라며 “자유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건국 대통령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현지 시각) 미국 하와이 한인기독교회의 이승만 동상에선 건국대통령이승만재단(회장 김동균) 주최로 헌화식이 열리며, 오후 5시 그리스도교회에서 추모 행사와 강연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하야 한 달 후인 1960년 5월 29일 하와이로 출국했고, 1964년 6월 위장 출혈로 쓰러진 뒤 1965년 7월 19일 하와이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에서 90세로 서거했다. 유해는 특별기로 한국에 돌아와 7월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유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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