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국제뉴스 언론사 이미지

초복 뜻 "삼계탕 먹어야되는 이유"

국제뉴스
원문보기
[박준민 기자]
삼계탕 자료사진,   어남선 초간단 백숙, 삼계탕 레시피 (사진출처=KBS신상출시 편스토랑)

삼계탕 자료사진,   어남선 초간단 백숙, 삼계탕 레시피 (사진출처=KBS신상출시 편스토랑)


초복은 삼복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날을 뜻하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

초복에 삼계탕을 먹는 것은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이자 지혜가 담긴 풍습이다.
그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이열치열이다.
복날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이때 우리 조상들은 뜨거운 음식을 먹어 몸의 열을 밖으로 배출하고, 이를 통해 더위를 이겨내는 '이열치열'의 지혜를 발휘했다. 삼계탕의 따뜻한 기운이 몸속으로 들어가 오히려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는 원리다.

두번째, 기력 보충 및 영양 공급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무기질이 빠져나가기 쉽고, 이로 인해 피로감이 심해지며 식욕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삼계탕은 이러한 여름철 허해진 몸에 기력을 보충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데 탁월한 보양식이다.

세번째,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율이 높아 노약자에게도 좋다. 근육 형성과 회복에 도움을 주며, 지방이 적어 담백하다.

인삼은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뛰어나고 면역력을 높여주고, 대추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기와 혈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마늘은 항산화 작용과 피로 회복에 좋으며 비타민 B1 흡수를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반대로 여름철에는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위장 기능이 약해지기 쉽다. 삼계탕의 따뜻한 국물은 위장과 간을 보호하여 소화력을 좋게 하고, 소화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이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초복에 삼계탕을 먹는 것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조상들의 현명한 생활 방식이 담겨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2. 2폰세 WBC 멕시코
    폰세 WBC 멕시코
  3. 3박나래 19금 논란
    박나래 19금 논란
  4. 4박나래 김숙 좋아요
    박나래 김숙 좋아요
  5. 5서해 피격 항소 논란
    서해 피격 항소 논란

국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