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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 '블롭피쉬'…"억울한 얼굴"

뉴스1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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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블롭피쉬(BBC 인터넷판). © News1

블롭피쉬(BBC 인터넷판). © News1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 1위로 뽑힌 '블롭피쉬'(Blobfish)가 화제다.

심해어인 블롭피쉬는 호주에서 서식하는 동물로 사람의 얼굴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코주부' 같은 두툼한 코와 밑으로 처진 입꼬리, 어딘가 시무룩해 보이는 우스꽝스러운 얼굴의 블롭피쉬는 지난 9월 '못생긴 동몰 보호 협회(The Ugly Animal Preservation Society)'로부터 가장 못생긴 동물 1위로 선정됐다.

독특한 생김새의 블롭피쉬는 지난 2003년 처음 발견됐으며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다.

못생긴 동물 2위는 마타마타거북으로 시커멓고 울퉁불퉁한 피부를 가졌다. 얼굴 생김새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 1위에 선정된 블롭피쉬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만화 주인공 같네", "헐. 못생긴 동물 보호협회란 곳이 있었어", "진짜 못생겼다. 억울하게 생겼어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진짜 못생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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