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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린 아나 “호우 특보에 아이 못 챙겨…나쁜 엄마일까”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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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린 아나운서. 사진| 차예린 SNS

차예린 아나운서. 사진| 차예린 SNS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갑작스러운 호우 특보로 아이를 챙기지 못했다며 죄책감을 내비쳤다.

지난 17일 차예린은 SNS에 “15분으로 편성됐던 호우 특보가 방송 직전, 61분으로 확대됐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첫째 어린이집 하원 시키는 날이었는데, 연락 한 통도 못 한 채 생방송에 들어갔다”며 “하원 시간에 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렸을 아이를 생각하며 마음 아플 겨를은 없었다. 눈 돌릴 틈도 없이 쏟아지는 특보상황 속에 몰입한 채 61분 방송을 마치고서야 비로소 어린이집에 연락도 못 한 나 자신이 보였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예린은 또 “‘나는 나쁜 엄마일까?’ 잠깐 스치는 죄책감에 ‘아이들은 강하게 커야지 뭐…’라고 혼잣말로 나를 다독여본다”라며 “아이 손 꼭 잡고 이야기해줘야겠다. 엄마가 왜 늦었는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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