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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역 '호우 경보'…시간당 20~30㎜ 강한 비

뉴스1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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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시간대 침수 등 유의해야



광주지역에 하루 동안 최고 426㎜에 달하는 기록적인 '극한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18일 오전 북구 석곡동의 한 양봉장에서 벌통이 폭우에 휩쓸려 나뒹굴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8/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지역에 하루 동안 최고 426㎜에 달하는 기록적인 '극한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18일 오전 북구 석곡동의 한 양봉장에서 벌통이 폭우에 휩쓸려 나뒹굴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8/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취약 시간대인 늦은 밤을 앞두고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다. 또 전남 거문도와 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시각 현재 광주와 전남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주요지점의 1시간 강수량을 살펴보면 순천시 28.5㎜, 가거도(신안) 28.0㎜, 광양읍 20.0㎜, 광양백운산 16.5㎜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음날인 19일까지 15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사태와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바란다"며 "특히 취약시간대인 밤 사이에 비와 함께 물이 불어날 수 있다"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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