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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만나”…‘또간집’ 측, 여수 맛집 논란에 피드백 나섰다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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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사진| 유튜브

‘또간집’. 사진| 유튜브


방송인 풍자가 ‘또간집’ 여수 1등 맛집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피드백에 나섰다.

18일 유튜브 콘텐츠 ‘또간집’ 측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실시간] 여수 당사자 현재 직접 만났습니다. 내일 6시 30분에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풍자가 한 여성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난히 오늘’에는 여성 유튜버가 여수 맛집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맛집 중에는 ‘또간집’ 1등으로 뽑힌 한 식당도 있었다.

이 유튜버는 “얼굴만 나오게 음식 영상을 찍어도 되겠냐”는 허락을 받은 뒤 2인분을 주문하고 구석에서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홀대를 받았다.

유튜버는 메뉴 소개를 한 뒤 카메라를 끄고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영상을 다시 켰다. 해당 가게 주인은 “우리 가게는 아가씨 한 명만 오는 게 아니다. 얼른 먹어라. 이래 가지고 있으면 무한정이잖아. 무한인 거야”라고 짜증을 냈고, 유튜버는 “먹는 데 오래 안 걸린다”고 답했다. 이에 주인은 “예약 손님을 앉혀야 한다. 미안하지만 그렇게 안 해요”라며 다그쳤다.


당황한 유튜버는 “저 들어온 지 20분밖에 안 됐다. 저 2인분 시키지 않았느냐”고 웃으며 말했지만, 주인은 “그래서? 그 2만 원 가지고. 그냥 (먹고) 가면 되지”라며 재차 눈치를 줬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로 퍼지며 논란이 커졌고 여수시는 17일 해당 업소에 대한 서비스 교육과 위생점검 등 행정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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