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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도 마라톤'서 눈물?…"돌아갈 수 없어"(할명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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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할명수' 박명수가 '무한도전'의 추억을 떠올렸다.

1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영원히 무한~ 도전! 하는 명수옹의 V-LOG | 할명수 ep.245'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콘텐츠는 박명수의 브이로그 도전이었다. 스태프에게 카메라를 건네받은 그는 지수에게 초대받은 블랙핑크 콘서트장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공연을 지켜보며 "선물이라도 사왔어야 하는데. 정신없을까 봐 못 사왔다. 다음에 만나면 꼭 줄게. 아, 다음에 못 만나지"라며 지수를 향한 영상 편지를 띄웠다.

다음날은 숏박스 촬영장에서의 하루가 담겼다. 스태프는 박명수의 머리에 열심히 흑채를 뿌렸고, 그는 '제4회 도라지 축제' 콘셉트에 맞춰 자신의 노래 '바다의 왕자'를 열창했다.

브이로그 세 번째 날은 박명수의 '최애 여자 아이돌' 에스파 윈터를 만나는 날이었다. 그는 윈터를 '터윈이'라고 부르며 "추우니까 담요 덮으라"고 챙기는 등 아버지 모먼트를 자랑했다.

네 번째 날, 박명수는 스태프들이 사온 커피를 마시며 "특정 브랜드가 아닌 것 같다"고 촉을 발휘했다. 또한 지드래곤이 선물해준 팔찌를 착용,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박명수는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 현장에 도착해 광희, 조세호 등과 조우했다. 지드래곤 이야기를 꺼낸 박명수는 "우리 셋 다 지디 없으면 못 사는 사람들"이라며 '투 배드'(TOO BAD)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다 같이 모여 '무한도전'의 시그니처 포즈로 사진을 촬영했다.

커팅식 진행 후 본격적인 마라톤이 시작됐다. 박명수는 축하무대에서 명카드라이브의 '냉면', GG의 '바람났어'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하, 스컬과 함께 부르는 '바보에게 바보가'도 열기를 더했다.

박명수는 "오랜만에 이렇게 부르니 진짜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눈가를 닦았으나, "사실 거짓말"이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으시냐. 돌아갈 수 없다. 저희는 늙고 병약해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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