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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광주 침수 피해 현장서 540만원 든 봉투 발견

연합뉴스TV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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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침수 피해 현장에 지원을 나갔던 소방대원이 현금 540만원이 든 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어제(17일) 낮 12시 반쯤 광주 북구 중흥동 전남대 인근 침수 피해 현장에 출동했던 박선홍 소방위가 현금 549만원이 든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박 소방위는 폭우에 떠내려온 유실물로 보고 광주 북부경찰서에 현금을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봉투에 기재된 회사명을 바탕으로 소유주를 찾고 있습니다.

#광주 #폭우 #피해 #돈봉투 #5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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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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