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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오늘(18일) 데뷔 10주년 공연 포문..'믿듣퍼'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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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완전체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는 오늘(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한다.

'커넥트 엑스'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음악과 퍼포먼스를 집대성한 공연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밴드 라이브 구성과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만을 위한 팬 맞춤형 세트리스트, 그리고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퍼포먼스가 예고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공연에 앞서 몬스타엑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연습 및 리허설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라이브 밴드와의 연습을 위해 합주실에서 포즈를 취하는 멤버들의 모습부터 손을 맞대고 있는 장면, 무대 위에서 관객석을 바라보는 여섯 멤버의 뒷모습, 커스터마이징된 여섯 개의 마이크 등이 디테일한 사진들이 공개되며 완전체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설렘을 한층 고조시켰다.

몬스타엑스의 완전체 KSPO DOME 입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인 서울(2020 MONSTA X WORLD TOUR IN SEOUL)'가 KSPO DOME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면 취소됐고, 2023년에 열린 몬베베 7기 팬콘 '몬엑 프렌즈(MX FRIENDS') 역시 민혁의 군 복무로 완전체 무대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이번 '커넥트 엑스'를 통해 여섯 멤버 전원이 처음으로 KSPO DOME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됐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해에 완전체로 서는 첫 KSPO DOME 단독 공연인 만큼, 이번 공연은 몬스타엑스와 몬베베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하나 되어 마음껏 뛰어 놀고, 음악으로 끊임없이 연결될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커넥트 엑스'에 기대가 모인다.


몬스타엑스는 오늘(18일) 오후 8시, 오는 19일 오후 6시, 20일 오후 4시 서울 KSPO DOME에서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20일 공연은 글로벌 송출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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