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순직해병 특검, 김계환 前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원문보기


모해위증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 청구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연합뉴스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순직해병 특검팀 출범 이후 첫 신병확보 시도다.

18일 순직해병 특검팀은 김 전 사령관에 대해 모해위증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모해위증이란 피고인 또는 피의자가 징계혐의자에게 해를 끼칠 목적으로 법정에서 허위진술을 할 때 적용되는 죄목이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며 증거인멸 가능성이 커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청구 사유를 밝혔다.

김 전 사령관은 순직해병 사건 당시 해병대사령관으로 재직했으며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에게 이른바 'VIP 격노설'을 처음 전달해준 인물로 지목받았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지난 7일에 이어 전날 김 전 사령관을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해 모해위증 등 혐의에 관해 추궁했다.

마지막 조사에서 순직해병 특검팀은 김 전 사령관을 상대로 이른바 'VIP 격노설' 관련 세부내용을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사령관이 박 대령에게 했던 지시 및 언급 내용과 박 대령의 '항명 혐의' 1심 재판의 증인으로 나와 발언한 내용을 캐물었지만, 김 전 사령관은 VIP 격노설 관련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2. 2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삼성생명 우리은행
    삼성생명 우리은행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