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그리스 코리아가 17일 한양대 ERICA PRIME 콘퍼런스홀에서 한양대학교 ERICA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했다. |
글로벌 반도체 소재·공정 솔루션 기업 인테그리스 코리아(사장 김재원)가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 캠퍼스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양대 ERICA는 지난 17일 교내 PRIME 콘퍼런스홀에서 인테그리스 코리아와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문을 연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KTC) 개소를 기념해 마련했다.
ERICA 내 신설된 KTC에서는 화학적 기계적 평탄화(CMP), 첨단 증착재료, 습식 케미컬 등 반도체 핵심 공정 분야 공동 연구와 현장 중심 R&D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ERICA의 실무형 교육환경 개선, 산학 공동 연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산학협력 기반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ERICA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기탁을 바탕으로 학생 교육, 공동 프로젝트, 산학협력 등 양 기관 상생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사장은 “KTC 개소와 발전기금 전달은 지난 35년 국내 반도체산업과의 협력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안산을 비롯한 지역과 반도체 생태계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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