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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이었는데 떠난 뒤 기량 만개...웨스트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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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카일 워커-피터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워커-피터스가 3년 계약으로 웨스트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베식타스와의 논의가 종료된 이후 워커-피터스는 웨스트햄 이적을 수락했으며 공식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빠른 협상을 거쳐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워커-피터스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 토트넘 출신 수비수로 유명한 선수다. 토트넘 유스 출신 워커-피터스는 2017-18시즌 프로 데뷔를 마쳤다. 프리미어리그 3경기, FA컵 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경기 등 어린 나이에도 생각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워커-피터스는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2019-20시즌 중반까지 있었는데 프로 무대에서 많이 뛰지 못했다. 토트넘 통산 프로 24경기 1골 5도움에 그쳤고 결국 이적을 택했다.




새 행선지는 사우샘프턴이었다. 사우샘프턴에서 워커-피터스는 기량을 만개했다. 2019-20시즌 6개월 임대를 떠난 사우샘프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2020년 8월 완전 이적이 확정됐다. 워커-피터스는 그때부터 사우샘프턴 주전으로 뛰면서 만년 유망주 딱지를 뗐다. 2020-21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했고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맛보는 등 모든 대회 37경기에 출전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2022-23시즌 사우샘프턴이 강등을 당했으나 워커-피터스는 자신을 믿어준 사우샘프턴에 남았다. 워커-피터스는 리그 43경기 3골 3도움으로 공수양면에서 활약하면서 팀의 재승격을 이끌었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프리미어리그. 2024-25시즌 사우샘프턴은 전력 차이를 체감하며 또 강등됐다.

워커-피터스는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우샘프턴과 계약이 만료되어 새 팀을 찾고 있었다. 웨스트햄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수 있음을 입증한 워커-피터스에게 손을 내밀었고 영입을 마무리했다. 이제 웨스트햄은 아론 완-비사카에 이어 워커-피터스까지 걸출한 풀백 2명을 보유하게 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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