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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열병식 앞두고 '하늘' 통제 강화…"드론 등 비행물체 금지"

뉴스1 정은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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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통저우구에서 열병식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기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 News1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 통저우구에서 열병식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기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 News1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앞두고 주요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비행 물체를 띄우지 않도록 하는 '정공(淨空) 제한구'로 설정했다.

18일 베이징시에 따르면 9월 3일 24시까지 둥청·시청·차오양·하이뎬·펑타이·스징산·퉁저우·창핑·먼터우거우 등 9개 행정구역을 정공 제한구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행사 기념을 위해 조직된 비행 활동 및 평화의 비둘기, 풍선 등의 특별 비행 활동을 제외하고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물체도 띄워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퉁저우구에서 비둘기 및 조류를 사육할 경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사육해야 하고 방류가 금지된다. 나머지 8개 행정구에서는 8월 15일부터 9월 3일 24시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사육이 가능하다.

또한 정공 제한구에서는 드론, 연, 풍선, 공명등 등 비행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물체를 띄우는 것을 금지했다.

아울러 정공 제한구역이 위치한 구 정부는 경찰, 도시관리 집행 등 관계 부서와 함께 비행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하도록 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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