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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청래 "전당대회, 일주일 빨리 온라인 원샷 경선하자…중단하면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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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일주일 빠른 온라인 원샷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재난때처럼, 오프라인 경선을 하지 말고 온라인으로 경선을 하자"며 "온라인으로 하면 원샷경선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5.07.16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5.07.16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한창 진행 중인 경선을 중단하면 큰 혼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폭우 피해를 생각해 당 지도부에 경선 중단을 요청한 박찬대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후보는 "아예 8월 2일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충청권, 영남권은 이미 투표가 진행됐으니 당에서 결정한대로 내일, 모레 예정대로 온라인으로 진행해 달라"며 "다음주에 예정된 호남권, 경기·인천, 그 다음주에 예정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는 한꺼번에 몰아서 원샷으로 빨리 경선을 끝내고 수해복구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자는 박 후보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그러니 우리의 숙제를 1주일이라도 빨리 당겨서 끝내고 수해복구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박 후보를 향해 "권리당원들의 권리행사(투표)를 제한하거나 통제할 수는 없다"며 "권리당원들께는 온라인투표를 하시게 하고, 대신 우리 두 후보는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둘이 손잡고 수해복구현장에 가자"고 제안했다.


정 후보는 "당 지도부에서 신속한 결론을 내주시기를 바란다"며 "당을 위해서도 원샷 경선으로 전당대회를 빨리 당겨서 끝내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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