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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통일교 등 압수수색...'건진 의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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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본부와 권성동 의원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압수수색에 이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정조준하는 모양새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먼저, 압수수색 소식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건희 특검은 오늘(18일) 오전부터 경기 가평과 서울에 있는 통일교 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평 통일교 건물에는 물리적 충돌 우려로 경찰도 투입됐는데, 현장에선 신도들이 건물 앞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청탁성 선물'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실과 강릉 지역 사무실도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권 의원은 지난해 6월 윤 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국정원 법률특보로 임명된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특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죠?

[기자]
네, 특검은 '집사' 김 씨가 지분을 보유한 IMS 모빌리티의 과거 주주였던 이노베스트코리아 전 대표, 윤 모 씨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당시 IMS에 들어간 기업 투자금 184억 원 가운데, 46억 원은 이노베스트코리아로 흘러갔는데요.

윤 씨는 '집사' 김 씨의 친한 형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특검은 이노베스트코리아가 사실상 김 씨가 차명으로 보유한 회사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촬영기자: 양준모, 한상원
영상편집: 이정욱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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