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내일까지 최대 300㎜ 더 온다…또 극한 호우 예보

연합뉴스TV 김재훈
원문보기
[앵커]

충청과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내일까지도 내륙에는 최대 300㎜ 폭우가 더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최대 80㎜ 극한 호우도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사흘째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남에 이어 광주와 전남 지역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광주는 어제 하루 426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939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일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나주 445㎜, 광주 442㎜, 홍성 438㎜, 서산 427㎜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충청, 호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겠는데요.

내일(19일)까지 전남과 경남은 300mm 이상, 충청과 전북, 경북 200mm, 경기 남부와 강원은 최대 150mm, 서울도 30~10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시간당 80mm에 달하는 극한 호우, 충청 등 중부 지방도 한 시간에 50mm의 장대비가 퍼붓겠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누적되면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은 만큼, 산사태와 제방 붕괴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밤 남부를 시작으로 일요일 오전에는 중부도 비가 그치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는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다시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기상청 #폭우 #집중호우 #극한호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재훈(kimjh0@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2. 2차현승 백혈병 완치
    차현승 백혈병 완치
  3. 3통일교 로비 의혹
    통일교 로비 의혹
  4. 4장동혁 필리버스터
    장동혁 필리버스터
  5. 5러시아 장성 폭사
    러시아 장성 폭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