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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전 시즌 통합 2억3100만 뷰⋯비영어권 콘텐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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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3 포스터

'오징어 게임' 시즌3 포스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전 시즌이 총 2억3100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3는 TOP10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수성하며 인기를 자랑했다.

18일 넷플릭스는 상반기 글로벌 시청 현황을 발표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가 부각됐다"라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은 시즌2, 3 모두 상반기 최고 인기 시리즈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 시즌 통합 무려 2억3100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시즌3는 상반기 보고서 조사 기간인 지난달 30일까지 약 7200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이'와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폭싹 속았수다'​는 상반기 약 3500만 시청 수를 기록, 글로벌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한국 의료계와 학교를 배경으로 한 웹툰 원작 작품인 '중증외상센터'(3400만),​ '<약한영웅 Class 1'(2200만), '약한영웅 Class 2'​(2000만) 등이 상반기 큰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의 배경과 K팝을 소재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공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반기에만 약 3700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공개 직후 콘텐츠에 등장하는 가상의 K팝 밴드들의 음악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이튠즈 차트 등 주요 글로벌 차트에 오르며 OST계를 뒤흔들었다. 해당 사운드트랙은 현재 2025년 빌보드 200에서 영화 음악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에서도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청 시간의 약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상반기 최다 시청 시리즈 25편 중 무려 10편이 비영어권 작품이다.

[이투데이/송석주 기자 (ssp@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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