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유상증자 발행가액 확정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20.43%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주당 9만64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1조1070억 원을 조달하며, 자금은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할 예정이다.
발행가액 확정에 따라 유상증자 일정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청약을 시작으로, 21~22일 구주주 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24~25일 일반 공모 청약이 이뤄진다. 주금 납입일은 29일이며, 신주 상장일은 다음 달 8일로 예정돼 있다.
전날 종가(13만1200원) 기준으로 발행가 대비 주가 괴리율은 36.1%에 달한다. 이날 주가가 발행가액을 크게 웃돌고 있는 가운데 투자 매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