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3분 기준 녹십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94%(1만4200원)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선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연결 기준 매출은 약 5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늘고, 영업이익은 약 267억원으로 5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사업부의 고마진 품목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미국향 알리글로는 약 453억원어치가 선적돼 연결 기준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헌터라제가 이집트와 알제리에서 수출이 늘며 ETC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88.0% 증가한 약 25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턴어라운드 돌입의 해"라면서 "수두 백신 배리셀라는 최근 베트남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등 WHO 사전적격심사를 통한 국제 조달기구 입찰시장 외에도 국가별 민간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