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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진짜 화났었다' 토트넘서 잊힌 공격수, 올여름 어떻게든 이적할까..."셀타비고와 베식타스가 관심"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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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놀랍게도 아직 토트넘 홋스퍼 소속이다. 올여름에는 이적이 유력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브리안 힐은 셀타비고와 베식타스에서 아주 작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몸값은 1,000만 파운드(약 186억 원) 이하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힐은 화려한 발재간과 드리블을 갖춘 선수다. 그는 2019년 세비야에서 프로 데뷔한 뒤, 성장을 위해 레가네스, 에이바르 등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던 중, 능력을 인정받으며 스페인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곧바로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은 세비야에 이적료 2,500만 유로를 지불해 힐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프리미어리그는 그가 뛰었던 라리가에 비해 거친 리그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피지컬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 힐이 토트넘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힐은 이적 첫 시즌 도중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2022-23시즌에는 토트넘으로 복귀해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했지만, 여전히 성공 가능성은 미미했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세비야로 임대를 갔다.

2023-24시즌에도 부진은 계속됐다. 게다가 해당 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노마킹 찬스의 손흥민에게 패스를 주는 대신 어이없는 컷백으로 기회를 날렸다. 곧바로 손흥민이 힐에게 다가가 화를 내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그리고 작년 여름에는 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 입단 이후 무려 3번이나 임대를 가며 자연스레 팬들 사이에서 잊혔다. 결국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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