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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이종석·문가영·강유석·류혜영·임성재, 문제적 의뢰인부터 부당 지시까지 '직장인 대공감'

비하인드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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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현수기자] '서초동' 속 어쏘 변호사들의 다사다난한 직장생활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부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 5인방 안주형(이종석 분), 강희지(문가영 분), 조창원(강유석 분), 배문정(류혜영 분), 하상기(임성재 분)가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이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먼저 안주형은 시키는 일은 한다는 직장인 마인드로 들어오는 소송을 마다치 않았으나 옛 여자친구를 이혼 소송 의뢰인의 상대로 직접 대면하고는 심란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의뢰인이 아내의 의지를 꺾기 위해 그녀와 옛 연인이었던 변호사 안주형을 꼭 짚어 "샀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안주형이 느낀 환멸은 배가 됐다.

조창원은 돈 되는 일이라면 다 하는 대표 변호사 성유덕(이서환 분)의 부당한 지시에 시달리며 짠내 나는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조창원은 성유덕이 지시한 단순 접견도 모자라 자신을 무시하는 의뢰인의 언행에 급격하게 자괴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상기 역시 상처만 가득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처지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음주 교통사고로 사망한 불륜 남녀의 배우자들이 피해보상금을 두고 소송을 하는 과정에서 분노한 상대측이 하상기에게 온갖 화를 퍼부었기 때문. 직장인으로서 자기 일을 했을 뿐이지만 의뢰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변호사라는 직업의 고충은 씁쓸함을 안겼다.

이처럼 안주형, 조창원, 하상기는 늘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는 직장인들처럼 진한 현실 자각 타임을 겪고 있다. 과연 이들이 이 고비를 어떻게 극복해갈지 짠내 나는 직장생활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강희지는 의뢰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변호사가 되고 싶었지만 사건을 맡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 정의라고 생각했던 일이 되려 부당한 일이 될 수 있고 변호를 맡은 의뢰인이 항상 선한 사람일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워가는 동안 좋은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강희지의 마음도 서서히 복잡해지고 있다.

반면 배문정은 늘 똑같았던 직장생활에 임신이라는 변수를 맞닥뜨리고 온갖 감정의 홍수에 휩싸여 있다. 밤샘과 야근이 일상인 변호사라는 직업, 계획에 없던 임신에 대한 남편 김지석(윤균상 분)의 알 수 없는 반응, 엄마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자신까지 모든 것이 그저 물음표로 남아 있는 배문정은 당황스러우면서도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그녀가 맞이할 미래를 예고했다.

안주형, 강희지, 조창원, 배문정, 하상기는 직업인으로서의 고충과 꿈과 현실의 차이, 임신 등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봤을 고민을 겪으며 보는 이들의 동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모든 월급쟁이의 서러움을 담아내며 '직장인통(직장인+痛(통)을 합친 말)'을 치유하고 있는 '서초동'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직장인들과 찐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내일(19일) 밤 9시 20분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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