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2.00%p 인하…저금통 금리 4.00%로 조정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7월 1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2.00%포인트 인하한다.

카카오뱅크는 17일 공지를 통해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기본금리를 각각 0.05%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2개월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연 2.60%에서 2.55%로, 자유적금 금리는 연 2.80%에서 2.75%로 조정된다.

잔돈을 자동으로 모으는 서비스인 '저금통' 금리는 연 6.00%에서 연 4.00%로 크게 낮아지며, 한달적금은 1.00%포인트, 26주적금은 0.50%포인트 인하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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