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집중호우에 국가유산도 피해···5건 가운데 4건이 충남서 발생

서울경제 최수문 선임기자
원문보기
오전 9시 현재 국가유산청 집계


국가유산청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등 전국에서 쏟아진 호우로(오전 9시 기준) 국보 1건, 보물 1건, 사적 3건 등 모두 5건의 국가유산(문화재)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토사 유출이나 유실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집중 호우가 쏟아진 충남의 상황에 따라 피해 5건 중 4건은 이곳에서 발생했다.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은 사적 내 토사가 유출됐으며 부여 왕릉원에서는 동상총 사면 일부가 유실됐다. 부여 나성에서도 일부 구간 사면이 유실됐으며 서산 개심사(보물)에서는 절 내에 토사가 유출됐다. 나머지 1건으로 경상북도 경주 석굴암(국보) 진입로 사면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유산청은 재난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 각 시도에 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국가유산 관람 제한 조치를 요청했다.

최수문 선임기자 chs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범석 청문회 불출석
    김범석 청문회 불출석
  2. 2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3. 3파주 프런티어 이제호
    파주 프런티어 이제호
  4. 4황희찬 울버햄튼 강등
    황희찬 울버햄튼 강등
  5. 5양현준 윙백 변신
    양현준 윙백 변신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