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가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시즌 어트랙션 '워터메이즈'를 오픈한다./사진제공=레고랜드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여름 시즌 워터 어트랙션 '워터메이즈(Water Maze)'를 본격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개장하는 레고랜드의 '워터메이즈'는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점령한 해적들과 신나는 물놀이 파티를 즐기는 테마의 대형 바운스 풀장이다. 키 115cm 이상 어린이라면 보호자 동반 없이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메이즈 풀과 신장 제한 없이 유아도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미니 풀로 구성돼 있다.
워터메이즈는 다음달 24일까지 매일 오후 12시, 2시, 4시30분 총 3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는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주말인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4번째 회차가 오후 6시에 추가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매 시간 30분 전까지 온라인 예매를 완료하면 된다. 수질 보호 및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인원 제한을 두고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안전 규정으로는 래쉬가드 또는 수영복 착용이 필수이며, 키 95cm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워터메이즈의 입장료는 기본 5000원이며 연간이용권 보유 시 20% 할인된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VIP 익스프레스 구매 고객의 경우 사전 온라인 예매를 통한 특정 회차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레고랜드 호텔 투숙객은 프론트에서 한정 수량 무료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머 시즌패스 소지 고객은 다음달 24일까지 매일 1회,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QR코드를 제시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름 시즌 특별 간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과 휴식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해적의 간식꾸러미', '선장의 레시피', '항해사의 점심', '맛있는 보물창고' 등 총 7종의 푸트트럭으로 구성됐다.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에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물이 쏟아지는 시원한 공연 '고! 고! 파이러츠 월드'가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오후 7시 스페셜 공연이 추가되며, 불꽃놀이가 있는 오는 26일, 다음달 2일, 9일, 16일에는 오후 7시40분부터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피날레 무대가 펼쳐진다.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구역은 레고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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