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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출렁다리' 조성에 탄력…서울시 신성장거점사업에 선정

연합뉴스 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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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차량기지 개발전략 등 중랑구 사업 3건 선정돼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 전략 수립', '망우 역사·문화·휴식 클러스터 조성', '서울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등 3개 사업이 서울시의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육성해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랑천 출렁다리 조감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랑천 출렁다리 조감도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랑천 출렁다리는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의 경관 다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와 공동 제안한 만큼 향후 협업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대표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신내차량기지 일대 현황[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내차량기지 일대 현황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전략 수립을 통해서는 차량기지 이전을 전제로 트리플 환승역세권(경춘선·6호선·면목선 예정)과 연계해 자족형 복합도시이자 친환경 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짠다.

구리,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권·강원권과 연결되는 서울 동북부 관문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며, 구는 2026년까지 기본구상과 실행계획 수립을 서울시와 함께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망우역사문화공원내 중랑망우공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망우역사문화공원내 중랑망우공간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망우 역사·문화·휴식 특화권역 조성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박물관, 미술관, 야외 전시 등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용마폭포공원, 중랑캠핑숲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3개 사업의 선정은 중랑구가 서울 내 균형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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