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버티던 尹' 구속적부심 직접 출석

아시아경제 염다연
원문보기
구속 이후 처음 구치소 밖 나와
건강 상태 직접 설명위해 결정
유지vs석방 이르면 오후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8일 구속의 위법·부당성을 주장하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사건 심문에 직접 출석했다. 지난 10일 재구속된 이후 조사·재판에 모두 불응하며 '버티기' 전략을 고수해온 윤 전 대통령이 이날 처음으로 서울구치소 밖으로 나와 항변에 나선 것이다. 이날 법원의 판단은 내란 특별검사팀 수사의 향배를 가를 전망이다.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2025.07.18 사진공동취재단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2025.07.18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부장판사 류창성 정혜원 최보원)는 이날 오전 구속적부심 심문을 열었다.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이날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돼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드러나진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건강 상태'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출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 이후 열린 두 차례의 내란 재판과 특검팀의 3차 강제 구인 시도에 모두 '건강상 이유'로 불응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윤 전 대통령이 기력 저하로 식사와 운동이 모두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구속이 위법·부당하다는 점을 다투겠다"며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한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문제와 함께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들로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인 점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 측은 새 혐의인 외환죄 수사 및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을 때 계속 구금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날 재판부가 구속이 부적법하거나 부당하다고 판단할 경우 윤 전 대통령은 석방된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에 결정된다. 특검팀은 구속 후 조사를 단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법원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 특검팀은 추가조사 없이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북한 무인기 주장
    북한 무인기 주장
  2. 2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3. 3이혜훈 청문회 개최
    이혜훈 청문회 개최
  4. 4한일 관계 발전
    한일 관계 발전
  5. 5안세영 인도 오픈 4강
    안세영 인도 오픈 4강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