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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최대 300㎜ 더 온다…또 극한 호우 예보

연합뉴스TV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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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과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내일까지도 최대 300㎜ 폭우가 더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최대 80㎜ 극한 호우도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사흘째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남에 이어 광주와 전남 지역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광주는 어제 하루 426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939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일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어제(17일)부터 이틀간 광주 433mm, 나주도 432mm, 홍성과 서산은 350㎜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충청, 호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겠는데요.

내일(19일)까지 전남과 경남은 300mm 이상, 충청과 전북, 경북 200mm, 경기 남부와 강원은 최대 150mm, 서울도 30~10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시간당 80mm에 달하는 극한 호우, 충청 등 중부 지방도 한 시간에 50mm의 장대비가 퍼붓겠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누적되면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은 만큼, 산사태와 제방 붕괴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밤 남부를 시작으로 일요일 오전에는 중부도 비가 그치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는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다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기상청 #폭우 #집중호우 #극한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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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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