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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산강 하류 범람…전남 영암·무안 주민 긴급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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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내린 17일 전남 담양군 향교교 인근에서 영산강이 불어나 있다. 〈사진=담양군·연합뉴스〉

호우특보가 내린 17일 전남 담양군 향교교 인근에서 영산강이 불어나 있다. 〈사진=담양군·연합뉴스〉


폭우에 수위가 급격히 높아진 영산강이 범람하면서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비상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전남 영암군은 오늘(18일) 오전 9시 24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영산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하천 범람이 발생하고 있다"며 "강가에 접근하지 말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유사시 즉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무안군 또한 남창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인근 일로읍과 삼향읍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무안군 남창천 남창5교 수위는 계획홍수위 기준인 6.1m를 훌쩍 넘어섰고, 목포시와 무안군, 영암군에 걸쳐 있는 하구언의 수위도 계획홍수위 기준 1.6m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광주·전남 16개 지점에 홍수경보가, 3개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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