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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협회 '강등 또는 제명' 분수령… 오는 대한체육회 이사회서 결정

MHN스포츠 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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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주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요 국제대회 파견과 내부 조직 정비를 중심으로, 체육계 운영의 전환점을 모색한다.

대한체육회는 다가오는 21일 오후 2시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관련 보고를 포함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보고될 내용 중 하나는 독일에서 지난 17일 개막한 U대회에 파견된 한국 선수단 구성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311명(선수 225명, 경기임원 68명, 본부임원 18명) 규모의 대표단이 출전했다.

이어 2026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는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내정됐으며, 제42대 체육회 집행부 부회장으로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지난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대한킥복싱협회에 대한 징계 여부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킥복싱협회는 최근 4년간 회장 선임을 둘러싼 내홍과 법적 분쟁이 이어지며, 사실상 정상적인 조직 운영이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해당 협회를 체육회 '인정단체'로 강등하거나, 종목단체 자격 자체를 박탈하는 '제명' 여부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체육회 정관 개정안과 스포츠공정위원회 관련 규정 개정 등 조직 운영에 필요한 제도 개선안들도 함께 심의될 계획이다.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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