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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자택 압수수색

이데일리 최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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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불법 구명로비 의혹 등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순직해병 특검팀이 18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임 전 사단장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해병의 부대장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불법 구명로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병대 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VIP 격노’로 불거진 수사 외압 논란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구명로비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2월 예편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특검팀은 지난 10일에는 임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의 핵심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로비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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