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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해고 물결 속…전 MS 인사 임원이 전하는 희망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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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IT 직종 일자리가 AI 발달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IT 직종 일자리가 AI 발달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 전 인사담당(HR) 부사장을 지냈던 칼럼리스트 크리스 윌리엄스(Chris Williams)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IT 업계 인사 혁신의 흐름에 대해 흥미로운 주장을 펼쳤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드에 투고한 칼럼을 통해 그는 테크업계 일자리 시장이 암울해 보이지만,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으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테크업계 대량 해고가 일상화되면서 메타, 구글,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수천 명의 직원을 감축하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 윌리엄스 전 부사장은 암울해 보이는 IT 인력 시장에도 희망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며, 단기적인 혼란이 지나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산업이 마차 제조업을 대체했지만, 더 많은 직업을 창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는 AI가 기존 화이트칼라 직업을 위협하지만, 적응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학습이 쉬워지면서 비싼 교육이나 학위 없이도 AI 전문가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AI 도구 자체가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시대가 도래했다. 또한,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이 AI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투자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벤처 캐피털이 신중해지는 반면,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패밀리 오피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테크업계에서 해고된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근 미국 의회가 통과한 법안이 이러한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윌리엄스는 "AI가 모든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AI와 새로운 투자 흐름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게 그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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