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 이두영(김재철)의 아들 이제하(남궁민)는 영화 '청소'로 스타 감독이 됐다. 5년 만에 돌아온 그는 아버지의 대표작 '하얀 사랑'의 시나리오를 어머니 유은애(이상희)가 집필한 것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진다.
'하얀 사랑'이 칸 영화제에서 상영하면서 리메이크가 결정되자 이제하가 감독으로 돌아온다. 이두영과 스캔들에 휘말렸던 여배우이자 '하얀 사랑'의 여주인공 김진여(예수정)가 시나리오 집필의 주인공이 유은애라고 고백한 것도 리메이크 영화를 연출하는 계기가 됐다.
그 와중에 이제하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던 이다음(전여빈)을 우연히 만나면서 그녀를 캐스팅한다. 아버지 이두영의 스캔들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았던 이제하는 이다음의 열정을 지켜보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제하와 연인이었던 여배우 채서영(이설)은 '하얀 사랑'의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묘한 갈등을 형성했다. 이제하의 사랑을 시기하면서도 이다음의 열정에 감격하여 마지막까지 영화를 찍기로 한다.
노희태(전석찬) 기자가 이다음을 질투하는 남재인(박은우)과 공모하여 스캔들 기사를 내자 영화가 엎어질 위기에 빠졌다. 투자 회사의 상무 한성호(한종훈)가 이제하 감독 해고를 요구했지만 스태프들이 단합하는 힘을 보여줬다.
드라마 '우리영화'는 총 12부작으로 OTT 다시 보기는 웨이브와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S와 비욘드제이, 극본과 연출은 각각 한가은, 강경민 작가와 이정흠 감독이 맡았다.
'우리영화' 방송 시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이며 재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5분에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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