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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 “경상도 종주도시 상주의 옛 위상 되찾을 것” [이제는 지방시대, 지자체장에게 듣다]

쿠키뉴스 노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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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 제공



“시장이 되고 제일 먼저 한 건 경상도 종주도시로서의 옛 위상을 되찾기 위해 상주가 가진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살리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농업 중심 도시 상주시가 강영석 시장체제 5년을 맞아 교통·교육·차세대 첨단산업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내륙고속화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고, 교육발전특구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선정, 지역활력타운 유치, 전국 최고의 스마트팜혁신밸리 운영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반 산업도 차곡차곡 쌓고 있다.

또 청리일반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SK그룹 등 1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드론산업 기반 조성 등도 주요 성과다.

여기에다 이차전지클러스터 구축,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가 완료되면 농업과 첨단산업이 어우르지는 강 시장이 꿈꾸는 “쏠림 없는 도시, 소외되지 않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완성하게 된다.

특유의 강심장과 뚝심으로 상주의 숨겨진 성장 잠재력을 깨워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강 시장을 17일 만나 청사진을 들어봤다.

지난 3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는 강 시장은 그동안의 대표적인 성과로 중부내륙고속화철도 사업을 꼽았다.

오랫동안 표류했던 이 사업은 민선 7기 후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여 예타를 통과시켰고, 기본계획도 확정된 상황이다.

강 시장은 “상주에 고속철도 역사가 들어오면 교통 인프라가 완전히 달라지고, 물류 경쟁력도 크게 올라간다”면서 “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또 하나의 성과로 청리일반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고, 2차전지 신성장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내세웠다.

강 시장은 “SK그룹 등1조 70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도 성사돼 앞으로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거라 기대가 크다”면서 “이를 통해 상주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업 기반도 다졌다.

“농업의 혁신을 통해 상주 농업의 미래도 튼튼히 준비하고 있다”는 강 시장은 대한민국 농업수도 상주의 입지를 굳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북농업기술원 유치도 큰 성과로 제시했다.

K-농업 전초기지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미래농업혁신을 선도할 첨단 스마트농업으로 농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전국에는 4대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있으며, 이 가운데 상주 스파트팜 혁신밸리가 규모뿐만 아니라 기능 및 운영 측면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강 시장은 "농업 생산, 교육, 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 농업인의 꿈과 함께 지역 경제활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 사람이 머무르고 싶은 상주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밖에 경북 최대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경북 최초 만화 특화 시립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우렸다.

강 시장은 “말하자면 ‘저력 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한 성장동력을 역대 최고로 키운 셈”이라며 “사람이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탄탄한 기반을 다져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의 아쉬운 점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실패를 꼽았다.

시민들과 함께 3년 넘게 열심히 뛰었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열정과 하나 된 모습은 정말 감사했고, 그 덕분에 도전하는 게 행복하기도 했다”면서 “결국 현실적인 제약을 넘지 못하고 유치에는 실패했는데, 시민들이 느끼셨을 실망감이 너무 크게 다가와서 시정 책임자로서 많이 안타까웠다”고 회한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그래도 이런 과정 속에서 시민들과 하나 돼서 도전해 보고, 다시 일어서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는 의지가 더 단단해졌다” 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남은 1년은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상주는 귀농·귀촌 인구 덕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귀농이 많은 도시지만 고령화가 심각하다”면서 “그래서 농업 혁신을 계속 추진하면서도 농업 외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늘려서 젊은 사람들이 올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이차전지클러스터 구축,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차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인 성장세와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한 강 시장의 민선 8기 핵심공약 중 하나다.

공성면 용안리 및 무곡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면적 192만 306㎡(약 58만평)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 APC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기능을 갖춘 복합 유통시설 지원으로 농산물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 시설은 총 135억 8000만을 투입해 올해 함창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상주지점에 설치하고 내년까지 공성농협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차전지클러스터 구축과 APC 설치가 완료되면 농업과 공업이 어우르지는 강 시장이 꿈꾸는 “쏠림 없는 도시, 소외되지 않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완성하게 된다.

강 시장은 이밖에 KTX 역사 건립,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적십자병원 신축, 통합신청사 건립 같은 굵직한 프로젝트를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도시 상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전반은 기반을 닦고 변화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시간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상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상주’를 시정 철학으로 삼고 균형 있는 발전, 책임 있는 행정, 시민과의 소통 이 세 가지 가치를 계속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시민과 한 약속 지키고, 변화가 체감되는 시정, 성과로 보여주는 행정을 통해 민선8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거듭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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