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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유전자·세포도핑 검출법 연구…SCI 국제학술지 게재

이데일리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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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국민대는 바이오발효융합학과의 손보람 교수 연구팀이 SCI 국제저명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최신호에 ‘혈액 직접 PCR과 결합된 CRISPR-Cas12a 시스템을 이용한 고처리량 다중 유전자 및 세포 도핑 감지 분석(High-Throughput Multiplexed Gene and Cell Doping Analysis Through CRISPR/Cas12a System Integrated with Blood Direct PCR)’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윗줄 왼쪽부터)손보람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박희호 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성창민 KIST 도핑콘트롤센터 책임연구원(이상 교신저자), (아랫줄 왼쪽부터)이준엽 KIST 도핑콘트롤센터 박사 후 연구원, 최효민 고려대 석사과정 학생, 김민영 KIST 도핑콘트롤센터 전문원(이상 제 1저자). (사진=국민대)

(윗줄 왼쪽부터)손보람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박희호 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성창민 KIST 도핑콘트롤센터 책임연구원(이상 교신저자), (아랫줄 왼쪽부터)이준엽 KIST 도핑콘트롤센터 박사 후 연구원, 최효민 고려대 석사과정 학생, 김민영 KIST 도핑콘트롤센터 전문원(이상 제 1저자). (사진=국민대)


이번 연구에는 손보람 교수와 박희호 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콘트롤센터의 성창민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실제 스포츠 분야에서 활용될 법한 유전자·세포도핑을 동물모델과 인간혈액모델에서 재현하고 이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 향후 다양한 유전자·세포 기반 약물에 대한 확장 가능성을 입증해 신규 유전자·세포도핑 수법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해당 기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공인분석법으로 채택하기 위한 인증 논의가 진행 중이다.

유전자·세포도핑은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가 고속발달하며 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WADA는 ‘유전자 및 세포 도핑’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검사법 수준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손 교수는 “향후 감염병, 항생제 내성유전자, 유전병의 조기 진단 분야와 세포치료제의 적응성 평가, 정밀의료 분야 등으로 확장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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