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부지방에는 어제부터 4백mm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극한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기자]
남부지방에는 어제부터 4백mm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극한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기자]
네, 광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광주는 어제 극한호우가 쏟아졌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도 하늘에서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와 비교하면 다소 소강상태입니다.
하늘에는 지금도 먹구름이 짙게 끼어있어서 언제라도 많은 비가 쏟아질 듯한 기세입니다.
현재 광주·전남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 가운데 광주 전역과 전남 14개 시·군에는 호우 경보가 유지 중입니다.
어제부터 광주에는 430mm 강수량을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이 때문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우선 어젯밤 광주 북구 신안교에서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60대 남성으로 추정했는데, 날이 밝는 대로 주변을 수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우에 광주 상무역과 마륵역, 도산역 등 지하철역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역사 안까지 흙탕물이 들이차면서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었는데요.
광주교통공사는 다행히 밤사이 침수 피해에 대해 긴급 복구를 마쳤고, 오늘은 전 구간 정상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곳곳이 범람 우려로 대피 명령도 잇따랐다고요?
[기자]
많은 비로 인한 범람 우려로 광주지역 하천 곳곳에 홍수 특보가 발효되면서 대피명령도 잇따랐는데요.
2백 세대 주민 280여 명이 인근 학교나 문화센터로 대피를 마친 상태입니다.
또 식당과 마트에서 고립됐던 시민 등 모두 144명이 구조됐고요.
도로나 건물 침수 등 570여 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 3곳과 하천 진출입로 336곳,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 37곳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린다는 건데요.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100~200mm, 많은 곳은 3백mm 이상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천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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