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맨유가 '갑'? "라이프치히-레버쿠젠-브라이튼-뉴캐슬 주시" 안토니 관심 쇄도→'933억 내놔'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자 이적료를 올렸다.

영국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UOL'을 인용해 "안토니에 대한 관심이 쇄도하는 가운데 맨유가 그의 이적료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어다. 그는 상파울루에서 성장해 아약스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아약스 시절 3시즌 동안 82경기 24골 22도움을 기록했다. 그에게 관심을 가진 건 맨유였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안토니의 부진이 시작됐다. 특히 2023-24시즌 38경기 3골 2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에선 단 1골만 넣었다. 2024-25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나며 돌파구를 찾았다.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그는 레알 베티스 합류 후 컨디션을 회복하며26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레알 베티스와 계약에 완전 이적 조항이 없었기 때문에 맨유에 복귀했다.

레알 베티스와 안토니는 동행을 원한다. 스페인 'ABC'는 "안토니의 에이전트들은 화요일 오후 세비야에 도착해 레알 베티스 책임자들과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은 베티스의 CEO인 라몬 알라콘을 비롯한 레알 베티스 관계자들이 주도했다. 맨유를 설득해 새로운 임대 계약 조건을 합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맨유의 요구사항과 다른 팀들의 관심으로 인해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레알 베티스는 이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토니의 희망은 레알 베티스에서 계속 머물며 기량을 유지하고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베티스만 안토니를 노린 건 아니다. '골닷컴'에 따르면 RB 라이프치히, 레버쿠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안토니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도 예상보다 많은 관심에 안토니 이적료를 상향 조정했다.

매체는 "맨유는 이제 안토니의 가치를 약 5,000만 파운드(약 933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이전에 맨유가 그를 팔기 위해 2,000만~3,000만 파운드(약 373억~559억 원)로 이적료를 낮출 준비를 했다고 알려졌던 것과 대조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토니는 자신의 미래를 급히 결정하지 않고 있다. 그는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이뤄지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안토니는 맨유가 큰 손해를 감수할 준비가 됐던 선수에서 이제 여러 선택지를 가진 선수로 변모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토트넘 퇴장 리버풀
    토트넘 퇴장 리버풀
  3. 3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4. 4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5. 5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