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서정원의 선수단 봐봐! 구단 피 빨아먹고 있어, 77억 말이 돼?" 中 언론 폭언 대충격!…1부 승격+사상 첫 ACLE 진출에도 황당 비난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언론인이 청두 룽청을 이끄는 서정원 감독이 너무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비난해 논란이 됐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17일(한국시간) "서정원 팀 연봉이 4000만 위안(약 77억원)을 돌파했다! 구단의 피를 빨아 먹었고, 투자자들은 철수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중국 언론인은 서정원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가 받고 있는 연봉을 지적했다.

펑진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정원 감독의 코칭스태프 연봉은 세전 약 2700만 위안(약 52억원)으로, 동아시아에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정원은 현재 중국 슈퍼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이다"라며 "4000만 위안(약 77억원)이 넘는 팀 연봉은 황금기가 아님에도 중국 슈퍼리그 선두에 서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청두 팬들도 더 조심해야 한다.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클럽과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산둥처럼 흡혈귀가 돼 클럽의 피를 빨아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팀의 올해 연봉 지출은 4000만 위안을 넘어섰다"라며 "이는 그의 스승인 최강희 감독보다 많고, 상하이의 두 감독의 연봉을 합친 것보다도 많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 서정원 감독은 상당한 급여 삭감을 받아 들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구단이 계약을 갱신해 줄 의향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했다.



현역 시절 A매치 88경기를 뛴 한국 축구 레전드 서 감독은 지난 2021시즌부터 중국에 진출해 청두 룽청을 이끌고 있다.


당시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에 속해 있던 청두는 서 감독을 선임하자마자 1부 승격에 성공했다.

2021시즌을 리그 4위로 마무리한 서 감독은 2022시즌부터 중국 슈퍼리그가 18개팀으로 확대돼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데뷔 시즌에 청두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서 감독 밑에서 청두는 승승장구했다. 승격 첫 시즌인 2022시즌에 리그 5위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일으켰고, 2023년 3월 서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새 계약을 맺은 후에도 서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줬다. 2023시즌에 리그 4위를 차지했고, 2024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면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권을 가져왔다.

2025시즌에도 청두는 서 감독 밑에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승점 34(10승4무2패)로 리그 3위에 자리 중이지만, 1위 베이징 궈안(승점 38)과의 승점 차는 불과 4점이다.

청두에 부임한 후 서 감독은 매 시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음에도 중국 언론들은 서 감독이 너무 과한 연봉을 받고 있다고 지적해 국내 축구 팬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사진=서정원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2. 2손태진 가족사
    손태진 가족사
  3. 3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4. 4무인기 주장 윤대통령실
    무인기 주장 윤대통령실
  5. 5이혜훈 청문회 개최
    이혜훈 청문회 개최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