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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직원만 50명…남편=기쁨 주는 존재" CEO로 성공('옥문아')

스포티비뉴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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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사업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소영, 한석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영은 "남편 얼굴 볼 틈 없이 열심히 살고 있다"라며 현재 2개 서점을 운영하며 라이브 커머스 진행에 각종 브랜드를 런칭한 프로N잡러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오상진 씨와 같이 하는 거냐"라는 질문에는 "남편은 그냥 기쁨을 주는 존재다"라며 선을 그었다.


또 김소영은 "지금 직원은 40~50명이다. 원래 퇴사하고 즐겁게 살고 싶어서 퇴직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힘들지만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송은이가 "전에 오상진에게 '너는 서점에서 어떤 역할을 하니?'라고 했더니 '저는 역할을 하지 않아요. 가끔 먼지나 털어준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소영은 '남편에게 책방 사업을 맡겨보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오상진씨는 책은 좋아하는데 돈을 버는 일엔 능하지 않다. 오상진은 책을 많이 읽고 즐겁게 있다가 잔다"라며 웃었다. 이어 "오상진은 육아가 100%다. 아이를 너무 잘봐준다. 너무 고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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