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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윤산하, 11개월 만에 솔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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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미니앨범 ‘카멜레온’ 내
“자신감 갖고 다양한 색 담아”
8월 亞·남미 7곳서 콘서트도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막내 윤산하(사진)가 카멜레온으로 변신해 11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윤산하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카멜레온’ 발매에 맞춰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밝은 노래도 해보고 싶고, 섹시한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싶다”며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앨범에 다양한 색을 담았다”고 말했다.

‘카멜레온’은 앨범명처럼 어떤 장르나 노래도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해 변화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컨트리 스타일 코드에 힙합 리듬을 더한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을 비롯해 눈앞 상대와의 긴장감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배드 모스키토(Bad Mosquito)’ 등 5곡이 담겼다.

윤산하는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에 대해 “계절감을 살린 밝은 곡이기도 하고, 힙합 장르를 부르고 싶어서 선택한 노래”라며 “나이가 더 들면 밝은 느낌이 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힙합 꾸러기’ 같은 모습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2023년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색깔도 담겼다. 두 사람은 2020년 문빈&산하로 함께 활동할 만큼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였다. 윤산하는 “당시 형이 생각하는 콘셉트가 정말 좋았고, 지금 저보다 더 어린 나이였는데 아티스트적으로 뛰어났다”며 “그때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을 노래로 담아보자는 마음으로 이 앨범을 준비했다”고 했다.

올해 데뷔 10년차가 된 윤산하는 여전히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는 데 갈증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첫 솔로 앨범 발매 이후에 아스트로 멤버들과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다음 달 1∼2일 상파울루, 멕시코시티, 고베, 요코하마 등 아시아와 남미 7개 도시를 도는 팬 콘서트도 개최한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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