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구윤철, 배우자 약사면허 대여 의혹에 “즉시 계약종료토록 할 것”

이데일리 강신우
원문보기
기재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관리약사 근무 관련 사실 몰랐다”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배우자의 약사 면허 대여 의혹과 관련해 “내일이라도 즉시 종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약사 면허 대여 계약 종료 여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구 후보자는 ‘배우자가 해당 회사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을 알았냐’는 질문에는 “제가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구 후보자의 배우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충남 홍성군에 있는 한 의약외품 제조업체에서 월 120만 원 남짓을 받고 관리 약사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주거지인 서울과 업체 간 거리, 급여 수준을 볼 때 면허만 대여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낮은 급여에 대해선 “해당 회사는 2023년 매출액이 10억 원에 4억 원 정도 적자가 났다”며 “회사가 너무 어려워서 도와주려고 했다고 들었다”고 해명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현진 러브 미
    서현진 러브 미
  2. 2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3. 3허위조작정보 근절법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대전 충남 통합
    대전 충남 통합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