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누가 봐도 투기" vs "손해 봤는데?"…나흘째 청문회도 기싸움

연합뉴스TV 이승국
원문보기
[앵커]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나흘째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는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재산 신고 누락 등을 놓고 공방이 오갔는데요.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구 후보자 부인이 전남 무안의 농지를 산 것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누가 봐도 투기의 행태입니다. 가서 농사 지은 건 아니잖아요. 그만큼 그 당시에 부동산 투기 열풍이 컸다는 겁니다, 그 지역이. 무안군이라는 아주 먼 곳이."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3천 5백만 원 주고 샀는데 1천만 원 주고 팔았으면 2천 5백만 원 손해 본 거잖아요. 어떤 땅을 십몇 년씩 들고 있었는데 손해 보고 파는 이런 투기가 어디 있습니까."


구 후보자가 과거 기재부 예산실장일 때 납품 비리 혐의를 받는 업체를 방문한 사실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예산실에서 누가 가보자고 하면 업체를 그렇게 쉽게 갑니까? (업체를 간 게 아니고요, 스포츠 시설을 간 겁니다.) 저희 의원들도 만나기 쉽지 않고요. 단체장들도 예산실장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는 분인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장에선, '청문 보고서 채택을 전면 보류하겠다'는 국민의힘 방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설전이 오갔습니다.


<김동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만약에 사실이라면 야당 위원님들께서 이 자리에 나와 계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원의 책무를 져버리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철규 / 산자위원장(국민의힘 소속)> "여기는 위원장 청문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잠시 전의 발언은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동료 위원님 모두를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 검증 위주로 진행된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조 후보자가 10억 원대 재산 이동 내역을 공직자 재산 신고에 누락했다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조 후보자는 “기술적인 사안을 잘 몰라 빠뜨린 것”이라며 “나중에 발견하고 전부 정정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영상편집 함성웅]

[뉴스리뷰]

#인사청문회 #장관후보자 #이재명정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구윤철 #김정관 #조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2. 2무인기 침투 부인
    무인기 침투 부인
  3. 3전북 오베르단
    전북 오베르단
  4. 4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5. 5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