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아이콘' 키키, 8월 컴백

그룹 키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젠지 아이콘' 그룹 키키(KiiiKiii)가 컴백한다.

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키키가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키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된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언컷 젬'은 초동 20만 장을 거뜬히 돌파하며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와 일간 음반 차트 1위, 주간 월드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도 주간 차트와 일간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언컷 젬'의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는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자리를 지켰다. 음원 발매 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Viral 50) 한국 차트 1위를 기록, 멜론 핫100 차트 최고 3위에 이어 벅스, 바이브, 지니, 플로, 유튜브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위력을 드러냈다. '아이 두 미'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지난 3월 24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젠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셉트로 눈길을 모았다. '아이 두 미'를 통해 '난 내가 될 거예요'라는 메시지로 당당한 매력을 전한 키키가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 지 기대를 모은다. 키키의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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