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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명 회사 의혹 '김예성 친한 형' 출국금지하고 소환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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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46억 흘러간 이노베스트 집중 수사


[앵커]

이와 함께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 집사 김예성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와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섰습니다. 김씨 부인도 지난달 출국하려다 실패했던 걸로 드러났는데요. JTBC 취재 결과, 특검은 김씨의 지분을 위장 취득한 의혹을 받는 인물에 대해서도 출국을 금지하고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현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IMS 모빌리티에 들어간 기업 투자금 184억 원 중 46억원이 흘러간 이노베스트코리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집사' 김예성씨가 2022년 8월에 세웠고 부인 정모씨가 이사로 있던 회사입니디.


투자를 유치한 펀드사는 주식 매입 자금 46억원이 건너갈 때 이노베스트 대표는 윤모 씨여서 김씨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씨는 김씨의 '친한 형'이었다는 게 알려졌습니다.

김씨가 차명으로 회사를 보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JTBC 취재 결과, 김건희 특검은 최근 윤씨를 출국금지 하고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씨와 김씨 부인 정모 씨가 도피한 상태에서 윤씨부터 조사에 나선 겁니다.

특검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씨에 대해선 경찰청을 통한 인터폴 적색수배와 함께 여권무효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4월 김씨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데 이어 김씨의 부인 역시 지난달 출국하려다 실패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문홍주/김건희 특검보 : 6월 29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국에 실패하고 강남 모처에 잠적 중인 것으로 보이는 김모 씨 처 역시 신속히 특검에 소재 및 연락처를 밝히고 자진 출석하여 조사받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특검은 오늘 김씨 관련 회사인 IMS에 수십억씩을 투자한 한국증권금융 윤창호 전 사장과 다우키움그룹의 김익래 전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주원 영상편집 강경아]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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